사립 유치원 휴업
사립 유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였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와 재정지원 확대를 외치며 두차례 집단
휴업을 예고하자 교육당국은 집단 휴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 총리
김 부총리는 오는 1차 휴업예정인 18일과 2차 예정인 25~29일에 맞벌이 가정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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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립유치원 총연합회(한유총)은 사립유치원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국.공립 유치원을 현재 24%에서 40%까지 늘리겠다는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도 반대한다고 한다.
이어 한유총은 국.공립 유치원은 원아 1인당 한 달에 98만원이 지원되는 데 사립유치원은 지원금액이 22만원(종일반-29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고 당초 정부는 영유아 1인당 지원금액을 16년까지 30만원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국.공립 지원금은 시설비와 교사인건비등 운영 전반에 드는 모든 예산을 포함한 금액이기 때문에 사립 유치원의 지원액과 동일 하게 비교해서는 안된 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사립유치원이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며 대치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은 맞벌이 가정인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휴업에 발을 동동구르며 어찌할 바 모를 우리 땅의 엄마들을 생각해 보면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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